돈 공부💰: 경제지표 CPI, PPI, PCE 그리고 주식 시장
게으른 부자가 되기 위한 돈공부💸. 경제지표와 주식 시장
오늘의 목표: 물가와 경제 상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표들이 있는데, 그중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그리고 개인소비지출지수(PCE) 에 대해 공부해보자. 그리고 주식시장에 어떠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경제지표 중 CPI, PPI, PCE와 주식간의 상관관계와 그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하자.
1. 소비자물가지수(CPI)
CPI: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는 최종 소비자 수준에서의 가격을 측정한다. 우리가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거나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 즉,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는 물가 변동을 나타낸다. 식료품, 주거비, 의료비 등의 다양한 항목이 포함된다.
- 헤드라인 CPI: 모든 가격 변동을 포함한 지표로, 생활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코어 CPI: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고 계산된 지표. 식료품과 에너지는 가격이 자주 변동되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코어CPI는 더 안정적인 물가 변동을 보여준다.
CPI가 상승하면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일반적으로 기업의 비용 증가와 소비자의 구매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기업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주가가 하락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이 비싸지고,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어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며, 이는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생산자물가지수(PPI)
PPI: PRODUCER PRICE INDEX, 생산자물가지수는 도매 단계에서 생산자들이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한다. 원자재와 중간재를 포함한 생산자들이 지불하는 가격의 변동을 측정, 즉, 도매 단계에서의 가격 변화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농부가 농산물을 판매할 때 받는 가격이나 제조업체가 원자재를 구입할 때 지불하는 가격 등이 포함된다. 이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는 달리 최종 소비자 단계가 아닌 생산자 단계에서의 가격 변화를 반영한다.
PPI가 상승하면 기업의 생산 비용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 경우 기업이 이러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못하면 수익성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기업의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PPI가 급등하면 기업의 원가가 증가하여, 특히 원자재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개인소비지출지수(PCE)
PC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개인소비지출지수는 개인의 소비 지출 변화를 측정한다. 가중치와 자료 출처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로, 소비자들이 지출하는 품목의 가격 변화를 측정한다. 이 지표는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기반으로 계산되며, 소비자물가지수 CPI와 유사하지만 가중치와 자료 출처가 다르다. 개인소비지출지수 PCE는 더 다양한 품목과 서비스를 포함하고, 소비자의 구매 패턴에 더 밀접하게 맞춰져 있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는 이 지표를 통해 경제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평가한다.
PCE가 높아지면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져,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 증가와 경기 둔화 우려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4. 결론
이렇게 다양한 물가 지표들은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CPI는 소비자의 직접적인 가격 변동을, PPI는 생산자의 가격 변동 그리고 PCE는 소비 지출의 전반적인 가격 변동을 보여준다. 이러한 CPI, PPI, PCE등의 경제 지표는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 하나고, 기업의 수익성, 금리 정책, 경제 성장 전망 등을 통해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지표가 어떻게 계산되고 사용되는지를 이해하면, 경제 뉴스나 정책 변화에 대해 더 잘 파악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