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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스미냑 맛집, 카페: 멘야켄지, 리빙스톤 추천?! 글쎄?

by lazyrichmonster 2024. 6. 27.

 

세번째 발리 여행, 먹고 마신 기록

아무것도 안하고 제대로 나른했던 발리에서의 휴식에서 먹고 마신 흔적들을 기록해보자. 

 
 

유튜버 추천으로 매우 큰 기대를 가지고 발리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 던지고 간 멘야 켄지. 


1. Menya Kenji Seminyak 4.9 ⭐⭐⭐⭐⭐ (1,132)

 
ComboA 150K_Pork, Karaage, Pineapple basil, Kara kara pork 90K, Rosemary Sour 35K
콤보 A세트 150K, 포크/치킨 선택 라멘, 카라아게, 음료 포함
매운 라멘 주문 90K, 음료 1 추가 35K 주문 

 
음료는 음, 달다. 달았다. 

가라아게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고, 파삭하게 잘 튀겨진 치킨 느낌? 나름 괜찮았다. 이게 세트에 포함된 가라아게라니 만족입니다.  

 
라멘 수프가 걸쭉해보이고 비주얼이 넘나 맘에 들었는데, 라멘 귀신인 레이몬의 평가는 "음....." 이었다. 궁금하신 분들만 방문하시는 걸 추천. 

아,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가 매우 훌륭했던 기억이있는데, 여러군데 다녀본 결과 서비스차지가 있는 곳의 서비스는 획일화 된 것 마냥 친절함이 디폴트 값이었다. 첫날, 첫 식사여서 인상깊었던 서비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홀에서 일하는 청년의 애사심과 자부심이 대단한 건 인정!!!👍
 
멘야켄지: 일본이 가고싶은 맛. 일본가서 라멘 먹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일본 가고 싶다. 일본가야지. 
구글평점과 추천들은 기분 탓, 분위기 탓이 플러스 요인이되어 만들어 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작년에도 갔던 리빙스톤, 크로와상이 생각나서 #또간집


2. 리빙스톤 Livingstone 4.7⭐⭐⭐⭐ (7,457)

작년에도 갔었고 이번에도 첫날부터 또 갔다. 그때 못 샀던 에코백도 생각났고, 크로와상이 매우 맛난던 기억이라... 오늘은 그때 못 산 튼튼한 에코백 구입 성공, 플랫한 크로와상은 들고 뜯어먹어야 할 것 같았고, 아몬드 크로와상은 맛있었다. 
커피는 맛났고, 분위기도 좋았고, 에어콘은 시원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가격은 비쌌다. :) 

 


리빙스톤: 내년에 또 발리를 간다면, 좀 더 작고 숨어있는 로컬 카페들을 더 방문 해 볼 듯.